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회장 강신호, www.fki.or.kr)과 무역협회는 미하일 예포비치 프라드코프(Mikhail Yefovich FRADKOV) 총리의 순방 시점에 맞추어 공동으로 한-러 비즈니스포럼을 10월 1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하였다.

본 포럼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러시아산업기업가연맹, 러-한 경협위(Russia-Korea Business Council)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서 한국과 러시아 경제계를 대표하는 회의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는 전경련 조건호 부회장, Galustyan(갈루스티안) 러-한 경협위 부위원장 등 양국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인 80여명이 참석하였다.

러시아측에 투자환경 개선 요청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러시아의 시장경제 전환과 WTO 가입을 위한 국제수준의 통상환경 개혁 노력 등으로 교역확대 및 투자협력 기회가 많아질 것이며, 이러한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인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문재도 산자부 외국인투자기획관은 한국 기업의 대러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통관제도 등 러시아의 비즈니스 환경이 친기업적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아울러 한국 정부도 한-러 투자협정의 개정에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에너지, 물류, 기술협력 부문에서의 구체 협력방안 제안

양국 주제발표 Session에서 한국철도공사 최연혜 부사장은 21세기 동북아허브 전략의 핵심 요소인 남북철도연결 현황과 시베리아횡단철도와의 연결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였고, 생산기술연구원 김기협 원장은 한·러 과학기술기반구축, 공동연구 및 민간차원의 주요 협력 사례 소개와 미래지향적 기술협력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러시아측에서는 Mr. Anatoly ARTAMONOV(아르타모노프), Kaluga주 주지사, Mr. Valentin GAPANOVICH(가파노비치), JSC Russian Railways 부사장, Mr. Leonid DRACHEVSKI(드라체프스키) Unified Energy System 부사장 등이 각각 투자, 물류, 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현황과 향후 산업협력 확대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한-러간 교역, 2010년 200억 달러 전망

양측은 ‘05년말 현재 78억달러인 양국간 교역이 현재 추세로 증가할 경우 2010년에는 2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자동차, 전자 분야뿐 아니라 원유, 가스 등 에너지 부문에서의 협력과 송유관 건설 및 장비 등 관련 분야에서 양국간 교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현재 한국 기업들은 러시아의 통관제도가 국제수준과 달라 대러 주종 품목의 상당액을 핀란드 등 동구권지역을 우회하여 수출하고 있어 러시아 통관제도의 개선을 러시아 진출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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