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오는 9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통으로 미래를 여는 藝人들”이라는 주제로 『2006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작품전』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더불어 ‘2006 문화의 달’ 행사의 특별초대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갓일 등 45종목의 공예분야 장인 115명이 출품한 133종 322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 보유자 52명 61종 165점, 전수교육조교 47명 56종 130점, 우수 이수자 16명 16종 27점

제주도에는 갓일을 비롯하여 망건장, 탕건장 등 선비문화를 상징하는 ‘관모(冠帽) 공예’와 제주칠머리영등굿, 제주민요를 비롯한 해녀노래, 허벅장 등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이 전승되고 있어, 우리시대 최고의 전통공예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현지실사 자문기구인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관계자가 방한하는 기간(10.14~25) 중에 개최되어, 우리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상품가치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막식 당일(10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0분간 제주칠머리영등굿과 제주민요 공연이 펼쳐지며, 전시회 기간(2006.10.20~31) 중 31일을 제외하고 매일 두 차례(오전 11시~12시, 오후 2시~3시/단 개막식 당일은 오후 3시 30분~5시 30분) 보유자작품 제작 시연회가 개최되어 전통공예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자라난 학생 등 청소년들에게 더 없이 훌륭한 현장학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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