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코미디로 돌아온 ‘그녀는 날 싫어해’ 감독 스파이크 리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4월에 개봉한 영화 <인사이드맨>으로 오랜만에 한국 팬을 찾은 감독 스파이크 리가 2006년 11월 영화 <그녀는 날 싫어해>로 그만의 감각적인 유머를 선보인다.

미국의 엔론, 월드콤사 등의 사태를 보면서 탐욕과 기만이 훌륭한 통치와 사회적 책임을 대신하는 것 같다고 느낀 그가 이에 영감을 얻고 제작을 결심하게 됐다는 <그녀는 날 싫어해>는 대기업 중역이었으나 회사비리를 폭로했다가 내부고발자로 찍혀 해고된 남자 존과 그를 둘러싼 18명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커리어우먼들의 이야기이다. 이들을 통해 섹스, 탐욕, 돈과 정치에 관한 자본사회의 현주소를 통쾌하게 그려내는 스파이크 리는 ‘촌철살인의 유머와 풍자’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그는 제작 의도에 대해 ‘이 영화는 비윤리적인 기업문화와 섹스에 관한 논쟁 위의 미국의 위선을 풀어내고 있다. 나는 미국의(회의실에서부터 침대까지의) 윤리와 도덕의 쇠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다.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것 같다. 모든 인간들은 선택을 해야 할 것이며, 그 선택은 그들의 윤리와 도덕에 의존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선택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것을 가져야 해>부터 최근 <인사이드 맨>까지 일련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받는 세계적인 거장으로서 양심과 용기로 미국사회의 인종차별주의를 고발, 항상 뜨거운 이슈의 중심에 서있었던 그의 여유롭고 유머러스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그녀는 날 싫어해>는 11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re-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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