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2006년도 전남도 농업인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도에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 등과 함께 최근 농정심의회 개최를 통해 고품질쌀생산, 원예특용작물, 축산 등 5개 분야의 ‘전남도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을 확정, 17일 발표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굳은 의지와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로 평가받았다.

우선, 고품질쌀생산분야에서는 고흥군 조공선(50세) 씨가 선정됐다. 조 씨는 벼 17.5ha를 경작하면서 볏짚 환원 및 녹비작물 재배와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해 유기 10ha, 저농약 7.5ha등 100% 친환경 쌀 인증을 취득했다. 또, 친환경 쌀 작목반을 조직(73호)해 교육 11회(1150명), 친환경농자재 생산지도 10회(520명)를 실시했고, 특히 친환경 쌀을 고가에 판매(조곡 70천원/40kg, 2300가마)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연간 1억9천4백만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원예특용작물분야는 무안군 박남기(52세) 씨가 뽑혔다. 박 씨는 국화재배 기술보급과 조직배양묘 농가 분양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특히, 국화 수경재배 성공으로 고품질 국화 생산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화재배로 연간 2억3천2백만원의 조수익을 얻어 농촌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분야는 영암군 염재선(60세) 씨가 뽑혔다. 염 씨는 고품질 한우생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한우거세 등 품질고급화에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1등급 출현율이 82.5%(전국 평균 42%)에 달하고 있다. 또, 전국 한우능력개량평가대회와 전남도 고급육품평회에서 최우수상 2회를 수상했고 지붕개폐 등 현대화된 자동화 축사를 건립해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으로 친환경 쇠고기를 생산, 연간 31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임업분야는 장흥군 임주환(46세) 씨가 선정됐다. 임 씨는 임야 4ha와 표고버섯 3200평을 재배하면서 영지목을 표고목으로 선택해 생산성을 3배 이상 늘렸다. 또, 표고 무농약, 유기농 인증획득 및 표고선별 차별화로 상품성 제고와 친환경작목반을 조직해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등 새로운 재배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유통가공분야는 보성군 임흥준(63세) 씨가 선정됐다. 임 씨는 전통수제녹차 제조방법 특허출원으로 전통식품재현과 녹차화장품, 세제류, 조미료 등 녹차 가공제품 다양화로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면서도 정부지원금을 받지 않고 자력으로 일궈냈다. 특히, 녹차생산원가 절감 등 농업경영혁신과 인근 농가의 녹차를 매입, 가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선도농업인으로 전화, 우편, 인터넷 주문판매 등을 통해 연간 9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오는 24일 ‘제1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제5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개막식 행사시에 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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