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의대, 울릉도·독도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추진

인천--(뉴스와이어)--인하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오중협)은 17일 울릉군 수협, 독도 주민대표(김성도)와“어촌사랑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금번 체결은 항구도시 인천의 거점대학인 인하대가 수산자원 감소와 어장 축소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어촌사회 및 도서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하에 이루어졌으며, 울릉도·독도 지역에 대한 원격의료서비스 제공이 추진될 계획이다. 원격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적 지원은 이 분야에서 선점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인하대 공과대학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원격 진료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교통이 불편한 울릉도와 독도 내 만성질화 환자들이 육지로 나오지 않아도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인하대 의대 임상 교수들의 정기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작년 2월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이 추진하는 “U-City”정보화 전략사업 구축과 관련된 의료부문에서 한진정보통신(주)와 함께 경제특구 내 원격진료 등 의료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정을 맺은 바 있다.

금번 체결은 인하대 의과대학이 현재 서해안 도서지역에서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의료서비스를 동해안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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