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립국악단은 가을을 맞아 제122회 정기연주회 「가을 그 내음을 품다」공연을 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가진다.

이번 정기연주회「가을 그 내음을 품다」공연은 주영희 객원지희로 합주곡 제5번(타령에 의한 전주곡), 아리랑 순회, 사람의 춤, 거울나라, 가을의 기억 등으로 꾸며진다.

합주곡 제5번[타령에 의한 전주곡]

- 모음곡형식으로 구성된 [현악 영산회상] 중 8번째 곡인 ‘타령’을 모곡(母曲)으로 삼은 국악관현악을 위한 작품이다. 이곡은 본 곡에서 편성되는 세피리, 단소 대신 음량이 큰 향피리와 음이 맑고 높은 당적(소금)이 쓰였고, 이밖에 아쟁이 첨가되어 음량과 표현력이 풍부해졌다.

- 춤사위를 짓기에 적절한 3박 계통의 타령장단과 그 선율을 우리 가슴속에 품고 있으면 아름다운 빛깔로 채색되어진 가을날의 온 누리가 내 품속에서 넘실장단이 되고 그 선율은 낙엽 되어 우리마음을 아련하게 만든다.

- 이날 연주되는 합주곡 제5번은 과거의 전통과 그 음악적 즐거움을 아주 자연스럽게 맛 볼 수 있는 즉, 感情을 절제한 中和의 美를 느낄 수 있는 가을의 음악으로 손색이 없다.(해설:주영위)

○ 아리랑 순회
- 우리 겨레의 감정과 심정이 묻어있는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전민요로서 이 땅. 이 민족의 역사와 함께 내려온 우리의 숨결이며 혼이다.

- 그러므로 아리랑은 한민족에 있어서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과거’와 ‘지금’, ‘여기’와 ‘저기’, ‘너’와 ‘나’를 한데 어울리게 만드는 시공간이며 서로의 교감을 생성시키는 대화의 장이기도하다.

- 아리랑의 뜻은 여러 설說이 있지만 아리랑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든지 간에 오늘의 아리랑은 분명 열린 장소로 교감의 가교 역할을 하는 희망의 노래요, 기쁨의 노래임엔 틀림없다.

- 이날 연주되는 아리랑순회는 아리랑(본조아리랑)으로 시작해서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으로 이어지는데, 작곡가 특유의 깨끗하고 담백한 관현악기법이 돋보인다.(해설:주영위)

○ 사랑의 춤
- 삼국유사에 나오는 도미부인 설화를 무용극화한 작품중 남,녀 한 쌍이 추는 사랑의 테마이다.

- 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에서 점차 흥겨운 굿거리 장단과 빠른 휘모리장단으로 이어져 두 사람의 사랑과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소금과 가야금이 주선율과 반주선율을 서로 맞바꾸어 가면서 연주한다.

○ 거울나라
- 아름다움을 그려놓듯 상상하게 되는 예쁜 나라. 내가 들여다보는 거울 속, 그 안에는 흥겨운 춤사위도 있고, 아름다운 선율도 있다.

- 바다 속 깊게 들여다보이는 이국적인 신비로움에 무한한 상상과 축제가 보태어 잇는 그 동화 속 거울나라에서 능청스럽게 헤매고 싶다.

○ 가을의 기억
- 지난 가을, 누구에게나 잊혀져 가는 가을이 있다. 추억 속에서 그 가을의 기억을 떠올리고자 그 곳을 찾았다.

- 조용히 그 곳엔 더 이상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았다. 대신 수북히 쌓인 낙엽만이 지난날들에 대한 상념과 그 가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가을은 그렇게 다시금 어김없이 찾아온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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