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대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10.18일(수) 연세대 공대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대학생의 창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고려대·서울대·연세대·한양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공 중소기업 CEO 강좌」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특강에는 약 2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이처럼 중기청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 것은 최근 청년실업이 34만명(’06.8월 기준)에 이르나 중소제조업은 10만명(‘05년 기준)의 인력이 부족한 인력 수급 불균형의 원인이 청년층의 높은 취업 눈높이와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 중소기업을 낮게 평가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있다고 보고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 강의 주요내용(중소기업의 장점)

- 조직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 근로자는 기술개발,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장차 CEO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중소기업은 기술개발·경영혁신을 통해 발전 가능성 큰 직장
- 자신의 노력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자부심을 가질수 있음
- 수평적 의사소통과 직원간 情的인 근무 분위기

이 청장은 특강을 통해 대학은 중소기업의 미래이며, 중소기업은 대학의 미래로 대학과 중소기업을 연계하지 않고서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독일이 세계를 선도하는 수많은 중소기업을 배출한 원동력은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력 공급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도 중소기업이 세계 최고 제품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이 세계 1등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1등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면서, 이제는 대학생 특히 공대생이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을 버리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릴 것을 주문하였다.

* 독일의 산학협력

- 독일의 공과대학은 이원화제도(학교의 이론과 산업계의 직업훈련을 병행)에 따라 20주 내외의 현장실습을 의무화
- 산학협력을 통한 도시산업단지가 활성화되어 대학은 업체가 필요로하는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학생은 지역업체에서 현장실습 수행

ㆍ알렌시 : 광학단지. 알렌공대와 칼 짜이스(Carl Zeiss, 광케이블, 안경렌즈, 첨단의료기기)가 소재
ㆍ에어랑겐 : 전기ㆍ전자단지. 에어랑겐대학과 지멘스(Simens, 자동화, 제어시스템 등)가 소재

- 산학협력을 통해 브리타(Brita, 가정용 정수기), 트럼프(Trumpf, 공작기계 업체), 베바스토(Webasto,자동차 선루프), 하이델베르거(Heidelberger, 옵셋인쇄기기) 등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다수 배출

- 이론과 실무를 겸한 독일의 대학 교육제도에 따라 독일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는 공대출신이 다수

한편, 금년 2학기부터 고려대·서울대·연세대·한양대에서 620여명이 수강하고 있는 「성공 중소기업 CEO 강좌」를 모니터링한 결과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중소기업의 근무환경과 발전가능성 등 중소기업에 대해 갖고 있던 의문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질의하였고, CEO들은 그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에 바탕하여 “중소기업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 허약한 직장이 아니다”, “중소기업은 노력한 만큼 독자적 기술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직장이다”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학생에게 전달하였다.

연세대학교의 컴퓨터산업공학과 3학년 조수현씨(女)는 “졸업후 기업 컨설팅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CEO 강좌를 듣게 됐다”며 “이 강좌가 CEO들의 경영 know-how, 위기를 극복한 사례 등 현장중심으로 진행되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3학년 홍석하씨(男)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문성을 키운후 취업을 하고자 하는데 이번 CEO강좌를 통해 중소기업의 위상에 대해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혁신형 중소기업에 취업기회가 오면 취업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CEO강좌가 대학생의 중소기업 인식전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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