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석, 축하했다.

< 노무현 대통령 연설문 >

전국 16개 시도선수단 여러분, 반갑습니다. 해외에서 오신 동포선수단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역동의 혁신도시 희망 김천 시민여러분 그리고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든 일곱 번째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선수 여러분 모두가 이 축제의 주인공입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십시오. 자신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히 겨루십시오.

우리 국민은 여러분이 쏟아내는 땀과 아름다운 승부에 감동할 것입니다. 함께 웃고 기뻐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선수단 여러분, 체력은 국력이라고 합니다만, 우리 스포츠는 항상 우리의 국력, 그 이상을 해냈습니다. 올해 초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7위를 차지한 것처럼 명실상부한 스포츠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과 월드컵을 비롯한 세계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 큰 용기와 자긍심을 심어주었습니다. 경제와 민주주의에서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어온 경상북도가 체전 역사에 남을 훌륭한 대회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혁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김천시에서 열리는 것도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멋진 승부를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신기록을 내 주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12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경북도민과 1천4백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 즐겁고 보람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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