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 외국인 노동자 지원사업 전달식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이세중)는 10월17일(화) 오후 4시 천주교노동사목위원회 베들레헴 어린이집에서 ‘2006 외국인노동자 지원사업’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현대·기아자동차그룹(회장 : 정몽구)의 외국인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금은 의료 지원비, 자녀 보육사업, 쉼터 난방지원비로 쓰이며, 사업 수행 7개 기관에 총 8억 여원 규모로 이루어진다.

이번 현대 · 기아자동차 그룹의‘2006 외국인노동자 지원사업’은 3개의 분야로 나뉜다. 우선 긴급 의료비 및 무료 진료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사업은 한국이주노동자협회 등 2개 기관에 6억원의 지원을 한다. 두 번째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보육사업 지원사업으로, 외국인 노동자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위해 베들레헴 어린이집 등 4개 기관에 1억 7천여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 번째는 외국인 쉼터의 겨울 난방비 지원사업으로, 산재 등 환자들이 많은 쉼터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3천만원이 지원된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장재호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과 천주교노동사목위원회 허윤진 신부,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 우삼열 사무국장 등 7개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베들레헴 어린이집 어린이들 40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장재호 상무는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도 우리 사회의 일원이라는 사회적 인식의 공유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지원이 그들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기회와 생활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고, 또한 외국인 노동자 자녀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지원의 의미를 말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2004년부터 실시한‘외국인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지원 사업, 외국인 이주노동자 자녀보육 사업, 외국인노동자 쉼터 난방비 지원 사업 및 외국인노동자 보호소 책 지원 등 지난 3년간 20억원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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