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 및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우리나라 국민의 여행실태를 조사하는 『국민여행실태조사』의 2006년도 상반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는 2006년 1월에서 6월까지 국민 6,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동안 국민의 국내여행 경험률은 82.5%로 2004년 이후 계속 감소한 반면, 여행참가횟수는 3.55회로 같은 기간 동안 지속 증가해 여행을 한 사람이 더 자주 여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숙박여행은 1인 평균 참가횟수 및 일수, 비용 등에서 모두 소폭 감소를 보인 반면, 당일여행은 전년 동기간 대비 모두 15~20% 증가하여, 짧고 저렴한 당일여행에 대한 선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 국내여행업계에서 저가 당일여행 상품이 우세한 시장상황과도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국민이 2006년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숙박여행 방문지에는 그간 줄곧 1위였던 강원도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경기도(12.2%)가 선두에 올랐으며, 강원(12.1%)과 경남(10.7%)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는 당일여행 방문지로도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억에 남는 도별 여행지에는 강원 속초, 서울 롯데월드, 경기 가평, 경북 경주, 충남 대천, 전남 여수 등이 꼽혔다.

특히 이번 2006 국민여행실태조사에서는 국내여행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추가 실시되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로확충에 따라 교통분야 만족도가 가장 높은(66.7%) 반면, 관광기념품, 특산물 등 쇼핑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29.9%)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70.9%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해외여행과의 선호도 조사에서는 여전히 해외여행 선호가(54.8%)가 국내여행 선호(26.4%)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해외여행 선호에는 ‘색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31.8%)’와 ‘볼거리가 많아서(25.1%)’가 주된 이유로 조사되었다.

한편 문화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는 반기별로 시행했던 국민여행실태조사의 조사횟수를 2007년부터 분기별로 확대하고, 세분화되는 여행 동향에 맞춰 조사항목을 개선함으로써 통계 신뢰도는 물론 국내관광 정책 및 마케팅 자료로서의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 하반기 국민여행실태조사는 2007년 1~2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며 상반기 조사 결과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knto.ot.kr 자료실>시장정보>관광객실태조사)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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