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 장관은 한미 FTA를 통한 한국 경제 선진화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면서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한국 정부는 기업환경 개선, 노사관계 선진화, 외국인투자환경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먼저 丁 장관은 미국인 투자가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북한 핵실험 발표 다음날 한국에 R&D 센터 설립 협약식을 가진 구글(Google)의 예를 언급하면서 연설을 시작하였다.
丁 장관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긴밀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 핵실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이어 丁 장관은 한미 FTA를 통해 한국 경제가 달성하고자 하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였다.
한미 FTA를 한국 경제가 「동북아 첨단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며, 이를 위해 ①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글로벌 일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② 부품·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제 분업구조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며 ③ IT·BT 등 미래전략산업과 지식서비스 산업 등 차세대 성장 엔진을 적극 육성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丁 장관은 이러한 비전과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소개하였다.
선진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과 「상법(회사편) 개정안」을 발표하였으며, 지난달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이루어낸 합의는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의 결실이었음을 설명하였다.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은 더욱 역점을 두고 소개하였다.
우선 「고객 맞춤형 경영」을 정책에 도입하여 외국인 투자가의 입장에서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하나하나 찾아내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서울 용산과 경기도에 국제 학교를 설립한 예를 설명하였으며, 지난 6월 미국 IR과 9월 일본 IR에서 그랬듯 앞으로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한국투자환경설명회에는 우리 노동계가 항상 함께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丁 장관은 다음 주로 예정된 한미 FTA 4차 협상에서는 양국간 “균형있는 이익”이 도출될 수 있는 협상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자리에 모인 AMCHAM 관계자들의 조언과 지지를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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