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명대사 명장면 열전

서울--(뉴스와이어)--연일 주요 포털 사이트 영화 평점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자랑하고 있는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 (감독 이준익 | 주연 박중훈, 안성기 | 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아침 / ㈜씨네월드) 의 주옥 같은 명대사 명장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관람 후 관객들이 입을 모아 명대사 명장면으로 꼽는 장면은 최곤이 울면서 박민수를 찾는 방송 장면, 비 맞으면서 재회하는 최곤과 박민수, 영월 주민들의 방송 출연 장면 등등 다양하다. 관객들의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온라인 영화 사이트 무비스트(http://www.movist.com/event/event.asp?eid=2275)에서 <라디오 스타>의 명대사 명장면을 고르는 이벤트를 진행, <라디오 스타>의 수 많은 장면 중 백미를 뽑아 보았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라디오 스타>에 나오는 명대사 명장면 네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2672명의 응모자 중에서 가장 많은 네티즌이 선택한 장면은 극중 최곤(박중훈 분)이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을 떠난 박민수(안성기 분)을 찾는 장면으로 절반에 가까운 1143명의 응모자가 선택해주었다. 이 장면은 박중훈의 열연이 빛났던 장면으로 극 중 최곤은 아이처럼 울면서 “형, 듣고 있어? 형이 그랬지? 저 혼자 빛나는 별이 없다며. 와서 좀 비춰주라.” 라며 <라디오 스타>를 보고 있는 사람들을 무장해제 시키며 감동을 눈물샘을 자극한다.

두 번째로 많은 669명의 응모자들이 선택한 <라디오 스타> 속 명장면은 영화의 엔딩씬으로 박민수(안성기 분)가 최곤(박중훈 분)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이다. 영화 촬영 당시 즉석에서 생각해낸 안성기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 명장면은 <라디오 스타>의 포스터로 만들어 지기도 한 장면이다.

492명이 선정한 천문대 장면은 별을 보는 최곤(박중훈 분)에게 박민수(안성기 분)가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어. 별은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라며 진정한 의미의 스타에 대해 말해주는 장면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영월 유일의 락밴드 이스트 리버(노브레인 분)가 출연하는 장면으로 유명 락커들의 코스프레를 한 이스트 리버가 첫 번째 라디오 방송을 망친 최곤을 뒤쫓아와 “삼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한번에 쌩까신 선배님의 그 거친 소울 정말 존경합니다.” 라며 특유의 엉뚱한 캐릭터를 보여주는 장면이 선정되었다.

명대사 명장면 열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디오 스타>는 이 네 장면 이외에도 김양(한여운 분)의 방송장면,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 공개 방송 장면 그리고 전국을 수놓은 항공촬영 장면 등 넘치는 명대사 명장면들로 영화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명대사 명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락가수와 속깊은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로 현재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연락처

영화사 아침 (T: 2268-2044) 김지나 팀장 (H.P. 011-9966-2521), 박지은 (H.P. 011-774-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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