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가뭄은 영향을 받는 산업부문의 이해관계에 따라 체감정도가 달라지는 사회적인 현상임.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기상학적 측면 외에, 용수 부족으로 인한 수문학적 측면, 토양 수분의 부족으로 인한 농업 측면, 전력 등에 미치는 경제 측면 등 보는 입장에 따라서 가뭄의 정의는 달라질 수 있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과학적으로 엄격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대상임.

가뭄지수는 기상청에서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공하는 파머가뭄지수 외에도 정규백분위 (percent of normal)나 표준강수지수(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 작물 습윤지수 (crop moisture index), 지표물공급지수(surface water supply index), 개간가뭄지수 (reclamation drought index), 십분위 (deciles) 등 여러 종류의 가뭄지수가 전 세계적으로 쓰이고 있음. 각 지수별로 특성이 있어서 가뭄현상의 모든 측면을 하나의 지수로 대표하기는 곤란함.

하나의 예로 http://www.drought.unl.edu/dm/current.html에서 10종 이상의 가뭄지수 사례를 조회할 수 있음.

파머가뭄지수는 가뭄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가뭄지수로서, 현재 미국, 호주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음. 특히 농업분야와 같이 토양 수분조건에 민감한 분야에 효과적인 지수로 알려져 있음.

그러나 다른 지수와 마찬가지로 파머가뭄지수도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함. 앞으로 강설, 적설, 토양동결과정 등의 영향을 고려하여 국내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지수의 산정방식을 개선해 나가겠음.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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