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DR ⇒ 주식 전환 증가세 지속

서울--(뉴스와이어)--3분기 국내기업의 해외DR이 국내 주식으로 전환된 물량은 총 5,946만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35만주 보다 144.2% 증가하였음

이는 국내주식시장과 해외시장 간 차익거래 기회의 증가와 신규 DR발행 종목의 발행초기 DR의 대폭적인 주식전환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됨

한편, 국내기업 주식의 DR로의 전환은 828만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는 와이더댄 등 국내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종목의 해외시장 유동성 확보를 위한 DR전환 증가에도 불구하고, KT 및 한국전력 등 주요 종목들의 DR전환가능수량 소진에 따른 DR유통 수량의 포화로 추가적인 DR전환이 불가능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한편, 2006년 9월말 현재 DR발행 국내기업은 KT(472,796만 USD), 포스코 (244,231만 USD), LG필립스LCD(248,455만 USD), 롯데쇼핑(283,474만 USD) 등 40개사 47개 종목임

3분기말 현재 국내기업이 발행한 DR원주의 시가총액 및 발행주식 대비 비율은 ▷삼성전자(10조4,170억원, 9.5%) ▷SK텔레콤(4조3,860억원, 26.6%) ▷POSCO(4조3,770억원, 20.5%) ▷ KT(4조1,040억원, 36.0%) ▷국민은행(3조7,300억원, 14.9%)의 순임

- 주식예탁증서(DR: Depositary Receipts)

해외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한 주식(원주)을 근거로 외국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원주와 상호전환이 가능한 유가증권대체증서를 말함. 발행회사가 미국시장에서 DR을 발행하면 ADR 미국시장과 유로시장에서 동시에 발행하면 GDR이라고 함.

- DR과 주식의 전환

DR은 주식과 상호전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임. DR과 주식간 상호전환이 자유로운 것이 외국의 경우 일반적이나 국내주식의 경우 원칙적으로 발행회사의 동의가 있어야 DR로의 전환이 가능함. DR을 발행한 국내기업들은 일정한 주식수량 한도내에서 DR로의 전환을 허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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