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원예반, 국화를 재배 수익금 불우수용자 지원에 사용

경주--(뉴스와이어)--경주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원예반에서 소·중·대국(菊)을 재배하여, 수용사동 등에 비치하여 수용자 심성순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일부는 판매하여 수익금을 불우수용자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교정기관은 담장(주벽) 내에 교정사고 예방을 위해 수목이 없으나 경주교도소는 ‘숲속의 교도소’라고 말할 정도로 담장 내 다양한 나무들이 있다. 또한 원예반에서 봄철 팬지로부터 겨울철 양배추꽃에 이르기까지 사시사철 꽃을 재배하여 수용자 정서순화에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수용자와 직원관계가 원만하여 교정교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예반 관계자는 “국화 재배지가 협소하여 수량이 많지 않으며, 또한 금년에는 작황이 좋지 않아 상품성이 없다” 면서 “재배한 국화 전부를 수용자 심성순화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gyeongju.corrections.go.kr

연락처

경주교도소 보안관리과 책임관 송훈익 054-740-314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