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 사업 ‘세계전자정부포럼상’ 수상
"세계 전자정부포럼상(World eGov Forum Trophy)"은 세계 전자정부포럼 행사의 주제인 ‘전자민주주의, 전자주민참여 및 정보격차해소, 전자행정’의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하고 있는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행사 프로그램 운영위원회가 최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다.
프랑스 세계전자정부포럼은 올해 7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전자민주주의포럼(e-Democracy Forum)’과 ‘전자정부포럼(e-Government Forum)'을 통합하여 올해는 45개 나라에서 참석하였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으로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된 본 행사에 ‘한국 전자정부 전시관’을 구축하여 정보화마을사업, 온라인 국민참여 포털(참여마당신문고), 통합 정보공개 시스템, 통합 전자민원창구(G4C) 등에 대한 체험 시스템을 운영하며 한국의 전자정부 서비스 수준 및 성과를 적극 홍보하였다.
이번 세계 전자정부포럼 상에 출품하여 수상한 대한민국 행정자치부의 정보화마을사업(Information Network Village Project)은 정보화격차 해소 및 전자적 주민참여 제고에 있어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장서 있는 우수 사례로서 평가받고 있는 사업이다.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 등 정보이용환경 조성을 통한 도농간 정보화격차 해소,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한 정보이용 생활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특산물 상거래 판매지원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 등의 성과는 주최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UN의 시마 하피즈(Seema Hafeez) 과장이 ‘경기 연천 38선마을‘을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정보화마을 사업은 정보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특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민 소득향상과 연계시킨 훌륭한 사업‘으로 격찬하고 해외 다른 나라에 적용가능여부에 대해 관심을 보인바 있다.
이를 통해, 최근 UN에서는 우리나라의 정보화마을사업을 개도국과 선진국간의 빈부격차해소 등을 위한 Millennium Development Program으로 채택하여 국제협력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주에 UN 관계자가 방한하여 행정자치부의 정보화마을 조성 및 운영현황을 둘러볼 예정이다.
그동안 아시아, 중남미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50여회, 1천백여명의 공무원이 정보화마을을 방문하는 등 외국인의 견학이 늘고 있으며, 2002년에 조성된 ‘여주 그린투어마을’의 경우 김치만들기와 한복입어보기 전통체험에 외국인이 년간 2만명 정도 방문하는 체험코스가 되고 있는 등 해외에서도 정보화마을이 알려져 있다.
2001년부터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추진된 본 정보화마을 사업은 금년말까지 305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앞으로 800여개 정보화마을을 조성하여 정보화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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