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제품 본격 마케팅 시작

서울--(뉴스와이어)--추석 명절 전후로 온라인 게임 및 공공기관의 홈페이지가 대량의 중국 발 웹 해킹의 공격을 받는 등 웹해킹 피해건수가 늘어나면서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제품 시장이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4년 화려한 등장에 비해 초라했던 2005년과 2006년 전반기 시장과는 달리 2006년 하반기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조짐이 보인다.

최근에 파이오링크-인포섹의 합작품인 웹 프론트(웹 방화벽) 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웹 보안 제품 업체들도 탄력을 받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년이 웹 보안 제품의 성능 시험 무대에서의 리허설 기간이었다면, 2006년은 웹 보안 제품의 적절한 규격의 기능과 과 인증 등을 갖추는 제품 셋업 기간이었다. 2006년 4/4분기는 2007, 2008년 시장의 점유 전쟁의 전초전으로 각 업체의 다양한 영업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국산 웹 방화벽은 파이오링크, 잉카인터넷, 모니터랩, 펜타시큐리티를 중심으로 한 H/W 기반의 제품과 S/W 기반의 듀얼 시큐리티가 경쟁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후발 주자임에도 스위치 기반의 고성능 트래픽 처리 기능 장점으로 내세워 하이엔드 고객을 타겟으로 과감한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전문 보안 취약점 연구팀을 운영하며 제품의 보안성과 관리자 편의성에 집중 투자하여 롱런 채비를 하고 있으며 잔뼈 굵은 보안 사업 영업 기반과 독특한 제품의 보안기능, 관리자 편의성을 고려한 관제 기능 등을 주 무기로 미들엔드 고객에 집중하여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모니터랩과 펜타시큐리티는 국산 원조 웹 방화벽 업체로 안정성과 국산 웹 보안 초기 시장 개척으로 얻은 시장 지명도를 앞세워 후발 주자인 파이오링크와 잉카인터넷의 시장진입을 견제하고 있다. 또한 이 두 업체는 가장 먼저 CC 인증 계약을 체결하여 시장 선점에 유리한 위치를 점한 것도 한가지 장점이다.

외산 웹 방화벽은 F5네트웍스코리아, 넷컨티늄, 임퍼바를 주축으로 한 외산 웹 방화벽은 스위치 기반의 대용량 트래픽 처리 성능 등을 앞세워 하이엔드 고객 시장에 집중하며 국내 판매 채널을 늘리고 있다. 여전히 국산에 비해 트래픽 처리 능력 면에서 앞서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에 현지화의 숙제가 남아 있고 기존의 판매 채널들이 국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도 문제이다.

파이오링크는 스위치 기반의 ‘압도적 성능’을 강조하며, 9월 들어 기자 간담회와 신제품 발표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스위치 기반의 웹 방화벽 제품이 국내도 나왔다는 것은 본격적인 국내 웹 보안 시장의 신호탄으로 보며, 축하할 일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한편으론, “스위치 기반 웹 방화벽의 성능 내부를 들여다 보면, 스위치에서 전달된 내용이 애플리케에션에서 처리되는 것은 어느 제품이나 마찬가지이며, 그 이전 단계의 설계가 스위치 기반인지 아닌지는 성능을 결정짓는 요인이 아니다. 오히려 ASIC에 입력된 어플리케이션의 로직이 더 중요할 수도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 했다. 잉카인터넷은 9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웹 보안 제품 체험을 위한 1,000만원 대 특가 판촉 프로모션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 한해 웹 방화벽은 국내에서 약 50억원 가량 판매되었으며 4/4 분기 수요 예상치도 상당 수이다. 최근엔 대형 ISP에서 다량의 발주가 있었으며, 업체도 선정하였다. 또한 중앙부처, 지방 자치 단체, 주요 군 기관에서 웹 서비스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웹 방화벽 구매를 활발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카인터넷 개요
잉카인터넷은 2000년부터 인터넷 PC 보안 서비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보안사업으로 출발해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보보안 강소기업이다. 잉카인터넷의 보안 솔루션 “nProtect(엔프로텍트)”는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체계를 갖춘 제품으로 안티바이러스, 게임보안, 온라인방화벽 등 다양한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잉카인터넷은 공공기관, 금융사 및 게임회사 정보보안 부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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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전략기획팀 최희승 02-6220-8030 016-322-8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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