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희무용단, 10월22일 제1회 남산무용제 개최
서울문화홍보원(오은희 무용단)이 주최, 옴니컴아이㈜가 주관하며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1회 남산무용제’가 10월 21일 토요일 남산 백범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남산무용제는 ‘춤의 바다로 떠나자’ 라는 이름 아래 점점 개인화되고, 사람들간의 교류가 적어지고 있는 오늘날의 우리생활 속에서 춤이라는 몸짓언어를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명동국립극장 예정지에서 남산드라마센터, 백범 광장에 이르는 사전 풍물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오은령 무용단 - 어린이 프로그램 꼭두각시, 시집가는 날▷양대승 무용단 - 창작무용 비상 ▷양혜진 무용단, 이철진 무용단 - 전통무용 태평무, 진쇠춤, 진도북, 장고춤, 부채춤, 장고춤, 북의 합주▷서울아리랑 - 민족의 화합과 소통, 상생을 위한 민족공공의 희망가 비보이(B-boy)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김 구 선생, 안중근 의사 동상 세척 행사
남산무용제의 또 다른 프로그램의 하나로 백범 김 구 동상 , 안중근의사 동상 세척 행사가 열린다.
‘문화의 힘’을 주장하면서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김 구 선생의 희망이 오늘날의 우리의 희망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며, 동상 세척 행사를 통해 문화가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려는 의지를 표현하고 주위환경을 정화할 예정이다.
주최사 서울문화홍보원(오은희 무용단)의 오은희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었던 ‘바다이야기’와 같이 건전한 놀이문화가 없는 사회는 결국 도박이나 약물중독, 음주 등 소비적이고 순간적인 쾌락을 찾으려 한다. 남산이 가지는 역사적인 위상과 지리적인 위치는 겨레를 상징하는 만큼 ‘남산무용제’를 통해 소통과 화합, 흥과 신명이 함께하는 춤의 바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ohdanc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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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무용제 주최 서울문화홍보원(오은희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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