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스칼렛 요한슨의 위험한 매력
전세계가 놀랄 충격적 결말을 담고 있는 매직 스릴러 <프레스티지>에서 마술사의 조수인 이색적인 역할로 출연해 특유의 섹시미를 선보이는 것.
<배트맨 비긴즈><메멘토>의 천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메가폰을 잡은 <프레스티지>는 최고의 자리를 두고 서로의 모든 것을 걸고 경쟁하는 두 마술사의 위험한 대결을 그린 매직 스릴러.
여기서 스칼렛 요한슨은 극 중 마술사인 휴 잭맨의 조수로 출연한다. 그녀는 연인 휴 잭맨을 위해 경쟁 마술사인 크리스찬 베일을 유혹하며, 두 마술사의 대결에 불을 지피게 하는 역할이다. 영화 속 스틸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듯 빅토리아 시대의 고전적인 의상과 금발 머리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또한 마술사의 조수로 화려한 무대의상이 그녀의 섹시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허스키해서 더욱 분위기 있는 목소리와 육감적인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스타인 스칼렛 요한슨은 얼마 전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의 설문조사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섹시스타’ 1위에 꼽히고 최근에는 앨범 발매 발표까지 하는 등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풍부한 표정과 절제된 감성연기로 이미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매치 포인트><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작품성 있는 영화들에 출연해 4번의 골든글로브 후보,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등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로도 그녀의 차기작 <블랙 달리아><스쿠프><마레> 등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거나 촬영 중이다.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과 더불어 그 어떤 영화들보다도 놀랍고 경이로운, 영화사에 길이 남을 결말을 예고하는 <프레스티지>.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데이빗 보위, 앤디 서키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2일 개봉해 화려한 마술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결말을 공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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