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방본부, 전국소방혁신대회 우수상 받아

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소방본부가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 소방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역특성에 부합한 발전적인 고객서비스의 운영방향 제시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소방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119나르미선 운영’ 이란 주제의 사례를 발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차 논문심사에 선정된 8개 시·도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도 소방본부는 도서지역의 지역적 특수성에 걸맞게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대한 구조적인 장애요인과 갈등을 과감하게 극복하고 선진국형 민간참여에 의한 ‘민·관 파트너 쉽’ 형성으로 지역안전관리의 역할강화와 향후 발전방향을 심도 깊게 모색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도내 50가구이상 유인도서 99개소를 대상으로 뜻밖에 발생되는 야간 응급환자의 육지병원 이송을 위해 일반어선 280척을 ‘119나르미선 (일명 바다의 구급차)’으로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도 소방본부는 그동안 202명의 응급환자를 육지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함으로써 39억 71만원의 경제적 손실예방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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