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 시·군순회 현안사업장 방문 첫 나서

무안--(뉴스와이어)--‘2006년 도민과의 대화’가 ‘시·군순회 현안사업장 방문’ 방식으로 변경돼 19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이번 행사의 첫 방문지역인 함평군을 찾아 군정보고 청취 및 간담회 등을 가진 뒤 함평읍 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기공식에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날 군정보고 청취 및 간담회에서 일자리 창출, SOC확충, 지역간 균형발전 계획 등 전남을 살리기 위한 도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군민과 공직자들이 전남발전을 위한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지사는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기공식에 참석,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사업은 함평읍 내교리 일대 21만평 부지에 국비 71억, 지방비 282억 등 35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엑스포 주제관과 전시시설, 야외 관람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으로 있다.

세계 유일의 살아있는 곤충을 소재로 한 친환경 박람회인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는 ‘미래를 만드는 작은 세계’란 주제로 2008년 4월18일부터 6월1일까지 45일간 열린다.

그런데, 이번 ‘시·군 방문’은 박준영 도지사 취임 3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관행적 집합식 방식의 시·군 순방에서 대규모 친환경 농어업단지, 유통·가공업체, 산업단지, 대형공사장 등의 현안사업장 방문위주로 바뀌었다.

도는 이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도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전남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정책대안, 도민편익 증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박 지사는 20일에는 이번 행사의 두 번째 방문지로 영암군을 찾아 지방도 819호선 현장과 대불산단 등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관련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행정지원과 061-286-333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