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U, ‘IT 최고경영자과정(IT-AMP)’ 모집
ICU는 이를 위해 우선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IT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금융기관 전문가,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원자 접수를 받아 5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진대제 석좌교수와 함께하는 IT-AMP과정’은 IT관련 최신 경영이론과 실무지식을 체계화해 제공함으로써 최고경영자로서의 경영능력을 국제수준으로 배양하고 IT839와 같은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지식과 정보, 경험 등 각종 경영자원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ICU가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IT-AMP과정’은 11월 8일부터 시작, 내년 3월 6일까지 매주 1회의 정규강의와 특강, 국내외 워크샵 및 해외 선진IT기업 현장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16주간(4개월)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과정은 10명~15명을 팀으로 구성, 각 팀별로 지도교수를 배정해 상시 교육 및 상담체제를 구축했고 IT 정책 및 기술을 통신방송, 컨텐츠, 반도체, 유비쿼터스, 소프트웨어, 로봇 등 8개 분야로, 그리고 IT경영분야를 IT기업 경영전략, IT제품개발 및 출시전략, 하이테크 마케팅전략 등 6개 분야로 모듈화해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CEO론’에서는 기업가 정신 및 벤처경영, CEO 이미지 관리 등 CEO로서 갖춰야할 예절과 능력배양에 대해 교육한다.
강사로는 진대제 석좌교수를 비롯, 강대영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 본부장, 석호익 정보통신연구원장 등 전·현직 정보통신부 고위 간부들과 고현진 前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등이 강의한다.
이밖에 서정욱 산업기술발전심의회 위원장, 윤종록 KT R&D부문 부사장, 권희민 삼성전자 부사장(디지털솔루션 센터장), 허영 매그나칩 반도체 사장, 고병천 삼성전기 부사장, 김재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전무, 윤순봉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최익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으로 강사진이 화려하게 구성돼 있다.
IT-AMP 과정을 개설하는 진대제 ICU 석좌교수는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IT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CEO의 우수한 능력이 필수적”이라면서 “IT기술 및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CEO의 능력이 IT산업과 기업발전의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i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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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1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