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부산은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의 이 토론회가 우리 부산이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방안과 의견이 많이 제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시대의 경영자 마인드'라는 주제의 일본자연과학 연구소 코마츠 아키오 이사장의 특별 초청강연에 이어, 신라대학교의 김대래교수는 「부산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발표하였다.
김대래교수는 논문을 통해 "1980년대 초 이래 침체의 길을 걸어온 부산경제의 활로 모색을 위해서는 "부산을 이루고 있는 모든 주체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무엇이 문제였는가를 겸허하게 반성한 후 그것을 시정해 나가는 데서 출발"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시점에 부산발전을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은 헌신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이며 "그 리더십은 새로운 트렌드를 잘 읽어 부산을 과학기술도시, 문화교육도시, 국제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는 비전과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교수는 이를 위해 "부산을 이루고 있는 각 주체, 지방 정부, 기업, 대학, 시민, 시민단체 등이 새로운 관계를 맺고 부산발전을 위해 지혜의 결집과 에너지를 모아야만 부산은 회복"될 수 있고, "각 주체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지혜를 나누고 힘을 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부산은행 경제조사팀의 홍희창팀장은 "부산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부산 경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활로를 모색하자는 차원에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본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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