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수상자, 송유근 등 영재들과 만나

인천--(뉴스와이어)--200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쿠르트 뷔트리히(Kurt W?thrich)는 인하대에 재학 중인 과학 영재 송유근(자연과학계열 1학년), 인하대 영재교육원 장학생인 유태룡(계산고 3학년), 지성열(제일고 2학년) 학생들과 22일 덕적도에서 만난다. 이번 뷔트리히 교수 초청은 인하대 의과대학이 BK21과 관련하여 마련한 것이다. 뷔트리히 교수는 바다낚시를 하며 영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며, 영재들은 어떤 분야를 연구하여 노벨상을 받았는지, 화학에서 가장 흥미로운 분야는 무엇인지 등을 질문할 예정이다.

쿠르트 뷔트리히 교수는 NMR(핵자기공명 분광법)을 이용한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결정하는 방법을 확립하고 이를 생명과학에 응용한 공로로 2002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특히 뷔트리히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광우병의 원인이 되는 프리온 단백질과 암등의 난치성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에 관한 많은 연구로 기초 생명 과학뿐 아니라 생의학계통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 한편, 23일에는 인하대에서 이러한 자신의 수십년 동안의 연구에 관해서 “NMR 구조 : 생물학과 생의학에 있어서의 NMR 구조” 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영재 10명과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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