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신규 EDI 사업자로 KT선정

서울--(뉴스와이어)--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KT와 진료비 전자청구시스템(VAN EDI)협정을 체결하기로 18일 합의, EDI 신규사업자 선정이 최종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대한의사협회가 KT와 EDI계약을 맺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협과 KT간 최종협상 결과는 내년 1월부터 EDI요금을 평균 31% 인하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서 EDI품질서비스를 가시적으로 지원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기간은 2011년 4월 말까지 4년 6개월.

이로써 지난 7월 5일 EDI신규 사업자 공고를 시작으로 3개월 넘게 진행 됐던 EDI 신규 사업자 선정은 의약5단체 모두 KT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일단락됐다.

EDI신규 사업자 선정은 KT를 비롯, 데이콤, 하나로 텔레콤 등 국내 통신망사업자 빅 3가 모두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지난 10간 EDI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된 EDI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KT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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