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도지부의 주최와 전남도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립에 성공한 공무원과 민간인, 장애인 등 6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부모님 공경과 품행이 단정한 시각장애인의 자녀 5명에게 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로부터 장학금 10만원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윷놀이, 노래자랑 등 신나는 오락행사가 펼쳐져 시각장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덕수 사회복지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장애란 운명이 아니고 단지 자아실현을 위한 극복의 대상일 뿐임을 강조하며,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안겨줬던 헬렌켈러의 삶과 시력을 상실한 후 불후의 명작인 실낙원을 저술한 밀턴처럼 도전정신을 발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도는 이날 행사를 통해 평소 시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삶과 재활의욕 고취에 기여하고 사회전반의 흰지팡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흰지팡이의 개념’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됐고, 1931년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대회에서 흰지팡이의 기준이 설정됐다.
이후, 미국의 페오리아시에서 개최된 라이온스클럽대회에서는 ‘페오리아시에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은 흰지팡이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법률이 최초로 제정됐다.
지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이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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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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