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경인지역 중학생 편지쓰기 대회 개최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글쓰기의욕을 북돋우고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재)우정사업진흥회가 후원을 맡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관양여자중학교, 면목중학교, 금곡중학교 등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편지가족은 참가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편지쓰기 주제를 정하지 않았다.
남녀중학생들은 잔디밭에 홀로 또는 무리 지어 고민하고 쓰고 고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글쓰기 기량을 뽐냈다.
이날 대회에서 뽑힌 입상작 3편은 나머지 7개 체신청에서 개최한 편지쓰기 대회 입상작들과 본선에서 우위를 겨루게 된다.
본선 입상자들과 지도교사는 12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정보통신부장관을 비롯한 대회 관련기관장들이 수여하는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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