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협의회시 주요 논의내용
은행장들은 북한 핵실험의 금융·외환시장 및 은행경영에 대한 영향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음
금융·외환시장은 북한 핵실험의 초기 충격이 거의 흡수 되어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
특히 외환시장의 경우 일각에서 자본유출 우려까지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대규모 외환보유액을 배경으로 크게 높아진 위기관리능력에 대한 신뢰로 시장심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될 수 있었음
은행의 해외차입여건에 있어서는 초기에 소폭 상승하였던 단기차입금의 가산금리가 곧 바로 반락하는 등 별다른 변화가 없으나 각 행은 북핵 문제의 높은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위험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
한편 은행들의 대북교류기업에 대한 대출은 그 규모가 미미하여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은행경영이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임
은행장들은 최근의 장단기시장금리 격차 축소는 경기둔화 예상외에 채권시장의 수급 호조에도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음
또한 이 같은 장단기금리 격차 축소로 주택담보대출 수요에 있어 고정금리 선호가 높아지고 만기도 장기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였음
한편 은행장들은 최근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기업의 엔화차입 수요가 늘고 있으나 환리스크가 증대된 점을 고려하여 대출취급을 자제하고 있다고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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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국 자금시장팀 차장 김남영 02-759-4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