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이웃으로”... 연예인 등 4,000여명 노란리본 나누며 출소자 재범방지 건강사회 만들기 캠페인 전개

2006-10-24 14: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갱생보호공단(이사장 : 한창규)에서는 2006. 10. 24(화) 14:00 서울 영등포역 등 전국 13개 도심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자원봉사자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소자들의 사회적응을 도와 사회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외면과 무관심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출소자 재범방지를 호소하는 범죄추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한창규 이사장은 2006. 10. 24.(화) 연예인 홍보대사 정영숙, 심양홍 및 유관기관장, 갱생보호후원회원, 범죄예방위원, 공단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영등포역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알리는 범죄추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한 금번 캠페인은 출소자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용서와 포용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지정장소에 집결된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 행사에서 “사랑으로, 이웃으로” 라는 구호 아래 국민 대통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노란색 단체복장을 착용하고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나를 맞아 준다면 오크나무에 노란리본을 달아주오) -문구가 적힌 노란색 리본을 행사장에 전시하는 한편,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지원에 동참을 호소하는 구호와 함께 5만장의 전단을 일반시민에게 배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예인 홍보대사인 탤런트 정영숙은 “자립의지가 있어도 사회적 냉대, 편견, 가족간 불협화음 등 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해 재범에 이르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출소자 사회적응 문제 해결에 우리 시민이 작은 힘을 보태자 ”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또한, 홍보대사 탤런트 심양홍은 “노란리본달기 범죄추방캠페인을 계기로 출소자의 사회적응과 사회안정을 도모하는 갱생보호사업이 국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선진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집중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엠씨스퀘어(대양 E&C)와 한전KDN(주)의 후원으로 이날 행사를 전개한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센터 차량으로 이동하여 사랑의 헌혈을 하였으며,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캠페인을 마감하였다.

한국갱생보호공단은 2003년부터 연예인 정영숙, 태진아, 손 숙, 배일호, 전인권, 임동진, 심양홍, 김주승, 김성환, 조춘, 정대홍, 방일수, 김지선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출소자 자립을 지원해 왔다.

연예인 홍보대사는 출소자 재범방지 활동에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도입되었으며, 갱생보호사업에 대한 언론매체 홍보, 무의탁 비행청소년 시설 위문, 합동결혼식 지원, 출소자 상담, 직원 및 후원회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갱생보호사업(rehabilitation)
자활능력이 없는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과 효율적인 재범방지 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함과 동시에 사회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형사정책으로서, 전국 14개지부 및 9개 출장소에서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재사회화교육 등 실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개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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