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1R - ‘슈퍼루키’ 신지애 공동 선두로 나서

서울--(뉴스와이어)--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406야드)에서 열린 제7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슈퍼루키’ 신지애(18,하이마트)가 시즌 3억원 돌파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첫날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문현희(23,휠라코리아)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1번홀에서 출발한 신지애는 6번홀(파4,366야드) 110야드 지점에서 피칭웨지로 친 공이 핀 20cm에 붙어 첫 번째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9번홀과 14번홀에서 각각 3미터, 6미터짜리 버디를 낚으며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올해 열린 KLPGA투어 11개 대회 중 10개 대회에서 톱10에 들며 절정의 샷감각을 뽐내고 있는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 대한 감이 좋다.”며 “최근 2개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감을 유지해 남은 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지애와 함께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른 문현희 역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라운드를 끝낸 문현희는 “오늘 퍼트는 좋았지만 드라이버샷이 문제였다.”면서 “2라운드에서는 샷에 더욱 신경을 써서 편안하게 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9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끝난 퀄리화잉스쿨 1차 지역 예선에서 1위로 통과한 바 있는 문현희는 11월 말에 있을 최종 예선을 앞두고 국내에서 반드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이정은3(21,이수건설)을 비롯한 이보리(23), 공은정(21,하이마트), 조아람(21) 등 4명의 선수가 공동 선두에 이어 1타차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미국과 한국의 신인왕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선화(20,CJ)는 오늘 1타를 줄이며 안선주(19,하이마트)와 함께 공동 7위에 오르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해외파 김주연(25,KTF)은 문수영(22)과 함께 이븐파 72타로 공동 15위에 올랐고 박희영(19,이수건설)과 송보배(20,슈페리어)는 나란히 1오버파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미(22,하이트)는 2오버파 74타로 최나연(19,SK텔레콤)과 함께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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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고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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