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김광복 이만식씨 그리스 울트라마라톤 첫 출전 완주
스파르타슬론 울트라마라톤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헤롯아티쿠스광장 앞을 출발, 펠레폰네소스 반도를 관통하여 마라톤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동상까지 총 246km 구간을 36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는 경기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11명의 선수를 비롯해 세계 32개국에서 총 280명의 철각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백km의 장거리 구간에서 밤낮으로 꼬박 며칠씩 펼쳐지는 울트라마라톤은 체력은 물론, 낮과 밤의 기온차를 극복해야 하고 한낮의 땡볕과 폭우와도 싸워야 하는 혹독한 육상경기여서 웬만한 선수들은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종목이다.
그런 가운데 현대자동차 김광복(46/ 품질관리4부)씨는 처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2시간13분의 기록으로 전체 출전선수 중 30위이자, 한국선수 가운데서는 당당히 1위로 골인하는 기염을 토해 각국 선수들을 놀라게 했으며, 동반 출전한 이만식(42/ 프레스금형기술1부)씨도 35시간 54분 50초로 완주에 성공했다.
김광복, 이만식씨의 246km 구간 완주는 이들이 전문 마라토너가 아닌 단순한 일반기업체 동호회 회원이었다는 점에서 대단한 기록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 이는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전체 280명의 철각 가운데 불과 98여명만이 전 구간을 완주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현재 두 사람은 현대차 사내 마라톤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데 특히, 김광복씨의 경우 평소 거주지인 동구 화정동에서 근무지인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까지 매일 뛰면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또, 지난해 5월 울트라마라톤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된 후에는 매주 2차례씩 회사에서 호계, 매곡을 거처 경주 양남까지 달리며 꾸준히 국제대회를 준비해 왔다고 한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스파르타슬론 울트라마라톤대회는 기원전 490년 아테네와 페르시아의 마라톤전쟁 당시 스파르타에 지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246㎞나 떨어진 스파르타까지 이틀 동안 쉬지 않고 달렸다는 아테네 영웅 피디비디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1983년부터 매년 9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울트라 마라톤대회로는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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