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경북도민의 날 행사 개최
식전행사, 기념식, 경축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무엇보다 ‘7만개의 일자리, 경상북도가 꼭 만들겠습니다’는 대형현수막을 게시하고 경제살리기에 매진하자는 경북비전물을 상영하는 등 2006 경북도민의 날은 경제살리기에 올인하자는 다짐의 장이 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을 갖고 각 지역별로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도민 25명을 선발하여 시상하였다.
이날 수상자로는 인진쑥 성분을 가미한 오징어를 특허 출원하여 러시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해 온 최무도(66세, 주.정화식품 대표이사)씨와 신라문화 탐구와 학술고증에 헌신한 최용환(75세,경주시문화원장)씨 등 22명이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을 수상하였고 독도지키기 200만 서명운동, 독도사랑 작품 공모대회 개최 등 독도사랑을 실천해온 독도의병대장 윤상현(73. 남)씨와, 환경감시중앙 연합회를 결성하여 환경운동과 영호남 교류 협력사업에 앞장서온 최동섭(68. 남)씨가 각각 자랑스러운 도민상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취임이후 민선4기 100여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기간이었다며, 경상북도는 단 한개의 일자리가 생기더라도 그 길을 선택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역사적으로 경북은 국난극복의 보루이자 국운개척의 선봉이었다며 우리 경북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해가 떠오르는 지역 이듯이 23개 시군 300만 도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 다시 한번한국경제의 밝은 아침을 열어 가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경북도민의 날인 10월 23일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의 매초성(買肖城)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명을 격퇴하여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서기 675년 음9월 9일을 양력으로 환산 날로써 경상북도의 23개 시군이 도를 중심으로 결속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지난 1996년 경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하여 도민의 날로 정하여 졌다.
경상북도는 매년 10월 23일에 기념식을 거행하여 도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해 오고 있으며, 금년은 96년 첫 행사 이후 10번째 기념일로 지난 2003년 기념식은 태풍 ‘매미’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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