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직원간 멘토링(Mentoring) 도입

뉴스 제공

2006-10-23 08:26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직장 선·후배간 결연을 맺고 지도·조언을 하는 ″멘토링(Montoring)″ 제도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링(Montoring)은 현장 훈련을 통한 인재육성 활동으로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 일대일로 전담하여 구성원(멘티 : Mentee)을 지도·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성장 시키는 활동으로,

멘토(Mentor)는 다른사람을 돕는 조언자(후원자)이며, 멘티(Mentee)는 멘토와 일대일의 관계속에서 멘토의 도움을 받는 자이다.

직원 개인간의 상호존중과 잠재역량을 개발하여 조직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행정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제1기 멘토링은 금년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시본청 4～5급 관리자중 인격과 능력면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자를 멘토로 선정하고, 시 신규 전입자 또는 멘토의 도움을 받기를 희망하는 자를 멘티로 각 15명씩 선정하여 멘토-멘티 결연 후
△ 조직내 비전, 목표, 바람직한 공직관 상담
△ 업무지식 이전, 행정경험 확대, 다양한 가치관 이해
△ 능력개발, 진로상담, 개인 신상 상담
△ 취미생활, 학습동아리 활동 등 공동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10월중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하여 멘토링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 멘토링의 기본개념 및 효과적인 활동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4월 멘토링 수료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만족도, 개선방향 등 효과분석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장내 멘토링(Montoring) 활성화를 위해 멘티가 속한 부서의 과장을 스폰스로 지정,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지원토록 하고 멘토링 이해 및 기법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분기 1회 전체 모임 개최, 성과 상호 교류와 함께 종료시 우수 멘토-멘티 선발 및 혁신마일리지 부여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