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테니스장 지역주민에게 개방

부산--(뉴스와이어)--교정시설은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깊게 각인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산교도소(소장 한재준)는 기관내 테니스장을 지역주민 및 인근 직장동호회에 개방하여 지역주민들과의 활발한 교류에 의해 교정기관의 부정적인 인식을 깨뜨리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기관에서는 최근 기관전체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및 개축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민원실옆의 테니스장도 대대적으로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2003년도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넘어지고 오래되어 부식이 심한 테니스장의 펜스를 새로이 교체하고 천막을 새로이 설치하고 휴게공간을 설치하는 공사중에도 야간에는 조명시설을 이용하여 인근 지역주민들과 동호회에 개방하여 기관 인근의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과 강동동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테니스 동호회인 강동사랑회,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 원예시험장 테니스클럽, 김해여성 테니스클럽, 우리소의 테니스동호회(회장 허태욱교위)등의 단체들이 우리기관의 테니스장을 이용하여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있다.

부산교도소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교도소라는 시설이 수용자들을 구금하는 장소라 꺼리는 마음이 많으므로 시설을 이용하면서 교류를 하다보니 시민들이 인식을 많이 바꾸는 계기가 된것같다 면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테니스장등 편의시설을 개방하여 교정기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보안관리과 교위 이호욱,051-971-0151,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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