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구석구석의 일상적인 냄새, 사람은 의식 못해도 뇌에겐 큰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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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2006-10-23 09:11
서울--(뉴스와이어)--현대인의 가장 큰 질병인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사회적 요인 외에도, 소음, 냄새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그 중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강력한 화학성분의 냄새나 심한 악취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밝혀져 다양한 대비책이 나오고 있는 실정. 그렇다면, 일상 집안 공간에서의 쉽게 맡을 수 있는 냄새들은 인체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일까?

국내 탈취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페브리즈(www.febreze.co.kr)는 집안 구석구석의 일상적인 냄새가 뇌기능에 미치는 중요한 사실을 밝혀낸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험은 일본 ‘페브리즈 생활쾌적위원회’가 일상 생활 속의 냄새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인간의 뇌파 중 심신 안정의 지표가 되는 a파의 양을 통해 정신생리학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일상 생활의 대표적인 7가지 냄새는 땀에 배인 신발 등으로 인한 현관 냄새, 담배 냄새, 튀김기름 냄새, 두 개의 방향제가 섞였을 때 나는 냄새, 라벤더 오일 냄새, 섬유 탈취제 냄새, 증류수(무취) 등이다.

실험 결과, 사람이 집안 구석구석의 일상적인 냄새를 특별히 인식하지 못할 때에도, 뇌는 냄새의 존재를 민감히 느끼고 활동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아무리 좋은 향기라도 강한 냄새보다는 은근한 향기가 심신 안정효과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관 냄새, 요리기름 냄새 등 일상 생활 속의 냄새가 스트레스 줘

실험 결과, 7가지 냄새 중 요리기름 냄새와 현관 냄새는, 심신안정의 지표가 되는 a파를 현저히 감소시키고 있었다. 즉,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현관 냄새’ 와 ‘요리기름 냄새’가 심신안정을 방해하여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아무리 좋은 향기라도 강한 냄새보다는 은근한 향기가 심신안정 효과 높아

실험에 사용했던 7가지 냄새 중, a파의 출현량을 증대시켜 심신안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냄새는 ‘섬유 탈취제 냄새’ 와 ‘라벤더 오일 냄새’였다. 특히 ‘섬유 탈취제 냄새’는, ‘라벤더 오일 냄새’ 보다 a파 출현량을 증대시켜, 심신안정 효과가 특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벤더 오일 같은 강한 냄새보다는 섬유탈취제의 은근한 향기가 심신안정에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이 의식하지 못하는 집안 구석구석의 일상적인 냄새는 뇌에 영향을 미쳐

이 실험은 인간의 뇌파인 a파 측정과 동시에 각각의 냄새에 대한 실험자의 인상을 ‘호감도’, ‘기분의 변화’, ‘심신의 안정’, ‘각성의 정도’, ‘냄새가 강함’ 등 다섯 개 항목에 변화있음, 변화없음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요리기름 냄새는 실험자가 기분에 변화가 없었다고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a파 출현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심신안정효과를 저하시켰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라벤더 오일 냄새도 기분의 변화, 호감도, 심신의 안정 등의 항목에서 실험자가 변화가 없는 것으로 평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험에서는 a파의 발생량이 증가해 자각적으로 느끼는 냄새에 대한 인상과 심신안정효과의 지표인 a파의 양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와 같이 냄새에 대한 자각과 뇌의 움직임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사람이 냄새에 대한 영향을 특별히 인식하고 있지 못할 때에도, 뇌는 냄새의 존재를 민감히 느끼고 활동한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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