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공익재단 설립

서울--(뉴스와이어)--하나금융그룹(사장 윤교중)은 은행권 최초 사회복지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하나금융공익재단’ 공식 출범 현판식을 23일 하나금융지주회사(여의도 대투증권빌딩 17층)에서 가졌다.

300억원 규모로 출범하는 이 날 행사에는 김승유회장, 윤교중사장, 김종열은행장 이외에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규성 전 재경부장관, 이사로 선임된 박은숙 고려대학 간호학장, 감사로 선임된 노춘희 전 경기개발원장, 박효관 전 대투증권감사, 상임이사인 천진석 하나증권고문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하나은행, 대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하나캐피탈이 공동 출연하여 설립되었으며 노인요양시설 건립운영, 영유아 보육시설 건립운영, 사회복지지원사업 및 하나금융그룹 전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규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서 “ 하나금융공익재단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문제해결을 위하여 노인요양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을 확충, 운영하고 복지정책을 개발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김승유회장도 이날 축사를 통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하면 더 좋은 선택사항도 아니고, 또 경영자 한사람의 생각에 좌지우지되는 일회성 활동도 아니다” 며 “ 사회 구성원을 통해 벌어 들인 이윤의 일부분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자발적 사회보장제도에 참여하는 것이다” 고 말했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첫째: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초기 3년 동안은 매년 1개, 4,5,6년차에는 매년 2개, 7,8,9년차에는 매년 3개씩을 늘려 10년 후에는 20개의 시설을 보유,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설의 운영은 고려대 간호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국내 최고의 실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영유아 보육시설은 초년도에 영등포구 신길동에 1개 시설을 건립하고 3년차부터는 매년 1개씩 점차적으로 늘려가서 10년 후에는 10개의 시설을 건립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푸른보육경영’에서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푸른보육경영은 하나은행에서 0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국내최고의 영유아 직장보육시설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최고의 프로그램과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금융감독원, 포스코 등 국내 10개사 직장보육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등 여성인력 및 맞벌이 가정의 육아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셋째: 하나금융그룹 전 임직원의 사회복지지원 및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은 재단 출연금으로 운영하지만 향후 전 임직원이 일정부분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형성하여 년간 20억원의 기부금을 모집해 다양한 사회복지지원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며, 임직원과 가족, 고객,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공동체문화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개요
KEB하나은행은 1971년 6월 한국투자금융으로 설립된 이후 최초의 민간금융기관에서 국내 3대 은행으로 발전하였다. KEB하나은행은 폭넓은 기반의 고객에게 장기적 관점에서의 만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일관된 경영활동으로 견고한 신뢰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

연락처

공익법인설립기획단 최정갑차장 02-2002-1798
하나은행 공보팀 이정대 과장 02-2002-2722 010-680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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