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창립 3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다짐
이 자리에는 한국기계연구원 전·현직 직원, 정부출연연 원장, 기술협력기업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기계연구원 창립 30주년을 축하한다.
김선화 과학기술정보보좌관,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호일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도 함께 참석하여 한국기계연구원 직원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임상규(任祥圭)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축사에서 지난 30년간 각종 재료기술, 자기부상 열차 등 훌륭한 연구성과는 물론 기술의 기업이전 등을 통해 기계·재료기술 개발과 산업화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 점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제조업의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산업”으로서 기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도 기계·소재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수요 지향적 연구지향을 통한 성과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부품소재 등 12개 분야에 걸쳐 출연연의 71개 Top Brand 과제를 확정하여 예산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힐 계획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2006년도 제2의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보고 “KIMM VISION 2015"을 선포하면서 2015년까지 한국기계연구원이 「세계 최고의 기계·재료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할 예정이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에서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한국기계연구원과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정부포상 및 과학기술부총리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부대행사의 하나로 과학기술 마인드 확산을 위해 대전, 충남·북에 위치한 실업계 고교 및 전문대 학생과 교사(교수) 등 100여명을 초청, 대덕연구단지내에 위치한 기계연, 항우연, ETRI 등 연구소를 견학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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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5일 1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