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다양한 전공분야의 석·박사급 특채 확대로 공직경쟁력을 높인다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李萬基)은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과 국민이 만족하는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수치예보·기상위성·태풍·지진·황사 등 분야별 석·박사급 우수 인력 22명(박사 8명, 석사 14명)을 특채로 선발해 다양한 기상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시킨다.

이번 석·박사급 특채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기상학 전공자 위주로 채용하는 방식에서 황사, 지진, 컴퓨터 공학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를 대폭 선발하여 변화하는 기상환경에 대처한 것이 특징이다(특채자 22명 중 8명이 타전공자, 36%). 특채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황사, 지진, 디지털예보, 태풍, 수치예보, 기후 등 각 분야에 배치된다.

또한, 이번 특채자 선발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민간 기상학 교수, 인사전공 교수, 중앙인사위원회 인사담당관 등)를 과반수이상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실시하였다. 심사방법은 각 지원자들의 지원 직위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포함한 발표와 심사위원의 집단면접을 통하여 전문성과 창의성 등 직무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역량평가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였다.

이로써 기상청의 석·박사급 인력비율(일반직)은 지난해 27.2%에서 올해 31.4% (총 317명/박사 74명, 석사 243명)로 대폭 상승하였으며, 매년 석박사급 인력을 30명 내외로 지속적으로 특채하여 2008년에는 36%로, 2010년 이후에는 40%이상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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