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유망중소기업 5개 업체 선정 최고 5억원까지 특례지원
시는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금융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방침하에 『2006청주시 유망중소기업』선정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선정대상은 지속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남다른 노력이 뛰어난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한 기업중,
제조업 또는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중 공장등록을 필하고 선정일 기준 3년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업체로서 상시종업원 300인 미만인 제조업체, 연간 총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기업과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면 유망중소기업 인증서가 발급되고, 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간 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내용은 지금까지 전례가 없던 파격적인 금융지원 혜택이 부여되는데, 경영안정자금을 최고 5억원까지 특례지원 받게 되며,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각종 해외전시회 활동에 우선 참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시가 이같은 시책을 추진하게된 근거는 지난해 7월 제정·공포된 『청주시기업활동촉진 및 우수기업과 우수기업인 예우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다.
본 조례에 의하면, 유망중소기업 지정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애로 및 규제사항을 해소·심의하기 위한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도 구성하도록 되어 있어 오는 11월초 위원회를 발족시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입법예고 하는등 기업유치에 대한 제도적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간 이뤄지며 신청서와 함께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시 경제과에 제출하면 되며, 청주시는 이번을 계기로 매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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