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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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10:37

청주--(뉴스와이어)--충북도는 세미텍 주식회사(대표: 김원용)를 제3회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에 선정하는 등 기업부문 6개 업체, 유공자부문 7명,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 2명을 24일 시상한다.

중소기업대상은 기업부문의 종합대상과, 경영, 기술, 수출, 노사화합의 4개 부문별 대상과 특별상에 모두 20개의 수준 높고 우수한 업체가 시·군 및 중소기업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충청북도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들 추천업체에 대해 1차 예비평가, 2차 현지평가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설치운영중인 중소기업지원단의 공인회계사, 변리사,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에서 면밀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하였으며 각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장으로 구성된 3차 선정위원회에서 총 6개업체를 수상업체로 선정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육성 유공자부문은 시·군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별도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공무원 3명, 중소기업지원기관 직원 3명을 표창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번 중소기업대상의 최고영예인 종합대상에는 세미텍(주)(대표 :김원용)가 선정되었는데 동회사는 반도체 후공정업체(반도체IC 등 생산)로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라인증설 및 납품업체 다변화를 통해 괄목할 만한 매출신장을 이루어 조만간 코스닥등록 예정기업

특히 수출이 2천만불대로 4배이상 실적향샹을 이루었고 중소기업임에도 불구 174명을 신규로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중소기업대상은 올해로 3회째 시행되는 행사로써, 신기술개발 및 생산성향상등에서 우수하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수상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하는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 지정사업은 오랜 기간 동안 우리지역의 대표기업인으로서 지역경제 및 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기업인에 대해 향토기업인 지정패를 수여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알리고 기업인이 예우받는 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는 내년부터 지정 시행되는 기업인의 날(매년 10월 넷째주 화요일) 행사시 다채로운 각종행사와 병행해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우리 道내 기업과 기업인을 위한 최고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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