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안전성 검사, 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입증이 이루어져야

서울--(뉴스와이어)--지난 9월 말, 영국에서 GMO 옥수수를 먹은 쥐들에게서 콩팥이 작아지고 혈액 성분이 이상해지는 등의 현상이 발견되었다는 실험 보고서가 작성되어 영국 사회가 크게 혼란을 겪었다. 이런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직결되는 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어떠한 농업정책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이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논의되고 있는 문제는 미국 및 EU에서 수입되는 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검정 강화이다. 이는, 우리가 수입하고 있는 콩이나 옥수수와 같은 축산물의 사료로 쓰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두부 등에도 GMO 콩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GMO 검정기법에 대한 확정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농산물에 있어서도 GMO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보편타당하고 객관적인 지표에 근거한 안전성 입증 방법 마련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농촌진흥청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개발되고 있는 유전자전환 작물은 현재 16작목 48종이며, 이 중 배추, 고추, 감자 2종, 벼 3종 등 7종은 환경위해성 평가단계까지 이르렀다. 국민들의 식탁에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유전자전환 농산물들이 올라오게 될 날이 머지 않은 것이다.

열린우리당 이영호(강진ㆍ완도)의원은 10월 23일(월)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가 BT강국으로 발돋움하면서 동시에 국민 식생활 안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서는 GMO의 안정성 기술 확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보편타당한 객관적 지표 검증 기법개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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