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친환경 하이브리드카 공용차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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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2006-10-23 12:03
대전--(뉴스와이어)--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가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대전시의 협조를 받아 친환경 저공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도입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하이브리드 승용차 베르나 HEV(Hybrid Electric Vehicle) 2대를 구입, 23일 시승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솔린 엔진과 모터-배터리 등 2개 동력원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 자동차는 공인 연비가 리터당 18.9km로 기존 차량(13.3km/l, 1,400cc AT 차량 기준)보다 40% 향상됐고, 정지시나 기어 중립시 엔진 아이들링이 자동 정지하는 등 배출 가스도 획기적으로 저감한 친환경 차량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자동차 도입은 수도권 및 대도시 대기 질 개선의 일환으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저공해 자동차 보급사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의 공공기관이 새로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이륜차, 저공해 경유자동차 등 저공해 자동차를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용 승용차 6대 중 2대를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운영하게 된 한국원자력연구소는 향후 차량 교체나 추가 구입시에도 하이브리드카 등 저공해 차량을 구매, 공용 차량의 50% 이상을 친환경 차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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