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 장애인 의족 및 특수화 전달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이세중)는 10월24일(화) 오전 11시 서강대 동문회관에서‘장애인 의족 및 특수화 지원 사업’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회장 : 정몽구)의 장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의족 및 특수화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장애인 800여명에게 총 3억3천여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장애인 의족 및 특수화는 개인 맞춤형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가이고, 또한 개인의 활동에 따라 내구연한이 결정되므로 저소득 장애인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큰 보장구이다. 이번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자신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장비는 대퇴 및 하퇴 의족, 소아마비 보조화, 의족구두 등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및 생산적 활동에 꼭 필요한 보장구들로, 경제적 이유로 보장구 구입이 힘든 저소득 절단장애인 및 지체장애인들에게 지원된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장재호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성재 이사장이 참석하고, 의족 및 특수화를 전달받는 장애인 25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장재호 상무는 “최근 교통사고, 산재 등으로 절단장애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우나, 이번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에 나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장애인의 실질적 복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이번 지원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저소득 장애인의 보장구를 지원하고 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의 이동편의시설 보강을 지원하는 외에 최근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이지무브(Easy Move)' 차량을 개발하는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chest.or.kr

연락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팀 유지혜 02-6262-3037, 016-949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