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옵테론 기반 시스템, 포춘 100대 기업 중 25%에 도입

서울--(뉴스와이어)--AMD는 자사의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인 AMD 옵테론이 본격 출시 1여년 만에 포춘(Fortune)지 선정 100대 기업의 25%가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AMD는 안정성을 최우선시해 시스템 선정에 있어 보수적인 대기업들이 잇따라 옵테론 기반의 시스템을 선택한 것은 칩의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 모두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금융, 보험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제조, 자동차, 에너지, 국방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들을 확보한 것은 기존의 투자자원을 보호하면서 그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가장 쉽게 64비트 컴퓨팅으로 전환할 수 있는 AMD의 x86 기반 64비트 컴퓨팅 전략이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MD옵테론 프로세서는 기존의 32비트 애플리케이션에 최상의 성능을 지원하는 동시에 64비트 컴퓨팅으로 손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됨으로써 기업의 기존 투자보호에 효율적인 고성능 x86기반의 서버/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이다.

이 같은 장점으로 인해 포춘 500대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서 시스템의 가용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옵테론 시스템의 채택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6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윈도우 서버 2003 엔터프라이즈x64 에디션’의 공개용 베타 버전을 탑재한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2웨이 및 4웨이 서버를 채택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트레져리의 그룹 리스크 매니저 맥스 지올리티(Max Giolitti)는 “이전 시스템에서는 시스템 부하를 덜기 위해 재무자료 데이터를 나누어서 로딩 시켜야 했었지만 이제 AMD 옵테론 기반의 윈도우 2003 서버 64비트 버전을 사용한 이후로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는 동시에 전체 데이터 로딩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편리한 것은 64비트/32비트 호환 지원으로 코딩을 다시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서버 시장에서의 AMD 옵테론 기반 시스템의 성장세는 국내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2004년 상반기에 서버 시장 영업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조직 구성이 갖추어진 이래 유니와이드를 비롯한 국내 서버 벤더 및 HP, IBM, Sun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공조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도 제조, 닷컴, 통신 등의 업계에서 유수의 기업들이 이미 옵테론 서버를 도입하여 사용 중에 있다.

이에 따라 AMD 코리아는 고성능 컴퓨팅 성능이 요구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해 서버 벤더들과의 공조 강화와 지원 확대 및 각 산업별로 최종 고객사들과의 관계 강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AMD코리아의 박용진 사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빠른 투자대비효과(ROI)를 실현할 수 있는 업계 최상의 프로세서인 옵테론을 선택하고 있다.” 라며 “옵테론 기반 시스템은 성능, 안정성, 경제성 등 모든 부문에서 우위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32비트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곧 다가올 미래의 64비트 컴퓨팅에도 대비함으로써 기업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인 IDC가 얼마 전 발표한 2004년도 3분기 서버 시장 자료에 따르면, 옵테론 프로세서가 기업, 정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수요 급증으로 400% 의 비약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 한 바 있다.

AMD코리아 개요
AMD는 새로운 서라운드 컴퓨팅의 시대를 정의하는 PC​, 게임 콘솔 및 클라우드 서버 등 수백만 개의 지능적 장치​에서 처리 성능을 실현​하는 기술을 설계하고 통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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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경 과장 3468-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