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RF온라인’ 브라질 시범 서비스 개시
온라인 게임 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자사의 SF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브라질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25일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CCR은 지난 6월 현지 게임 업체인 레벨업 인터랙티브와 RF온라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는 오는 11월 6일까지 158명의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이번 테스트는 브라질 언어인 포르투갈어로 준비되며, 서비스는 일일 8시간으로 제한된다.
CCR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비록 시범 서비스지만 RF온라인이 남미 게임 시장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만간 멕시코, 칠레 등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머지 남미 지역에도 진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레벨업 인터랙티브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각종 게임 시스템을 비롯해 3개 종족인 벨라토, 코라, 아크레시아의 밸런싱, 게임 지연 현상과 같은 네트워크 부문 등을 중점적으로 시험해볼 계획이다. 테스터들은 레벨 제한 없이 3개 종족 캐릭터를 생성 및 성장시킬 수 있다.
CCR은 이르면 올 해 안으로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브라질에서도 온라인 게임을 즐기려는 청소년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RF온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CCR 뿐 아니라 많은 국내 게임 업체들이 아시아와 서유럽 시장에 국한된 수출 대상 지역을 남미, 동유럽 등으로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F온라인의 브라질 서비스 업체인 레벨업 인터랙티브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게임업체 레벨업의 브라질 지사로 현지에서 라그나로크를 서비스 하고 있다.
[참고사항: RF온라인 해외 진출 현황]
'RF온라인’은 미국과 서유럽 28개국,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과 불가리아 등 동유럽 19개국,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 그리고 남미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총 53개국에 수출됐다. 수출액만으로 1천만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서유럽,미국,아시아 지역에선 정식 서비스 중이며, 독립국가연합, 동유럽 및 브라질은 서비스 준비 중에 있다.
웹사이트: http://www.cc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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