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일, 사용자 편의성 강화로 업그레이드

서울--(뉴스와이어)--대학생 최정은(21)씨는 과제 제출시 파일 첨부를 깜박 잊고 보내거나, 작업을 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다운되어 메일을 다시 작성해야 했던 난처함 경험이 종종 있다. 다시 작성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로 인해 정해진 마감시간을 넘겨야 한다면 곤란해지기 마련.

이 같은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사용자가 간편하게 한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개선과 사용자 편의 기능으로 무장한 한메일(http://mail.daum.net)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개편에서는 사용자 별 이용 패턴에 맞게 메뉴 및 기능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 동선을 단순화시켜, 클릭 한번에 다양한 메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우선 한메일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의 편의에 따라 메일환경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맞춤메일 기능을 제공한다. 예로 파일 첨부를 자주 잊는 사용자의 경우 자신의 눈에 가장 잘 띄는 위치에 파일 첨부 공간을 위/아래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메뉴의 자주 이용하지 않는 기능은 숨김 기능으로 감춤으로써 화면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작성 중인 메일이 한순간에 날아가버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1분마다 자동 저장되는 ‘메일쓰기 자동저장’ 기능도 눈길을 끈다.

새편지를 클릭없이 메일 첫화면에서 바로 삭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일에 첨부된 파일에 대해 모두 저장/모두 삭제 기능을 제공해, 기존 하나씩 다운로드 받거나 삭제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한 여러 개의 새로운 창을 한 번에 띄울 수 있는 기능 지원으로 메일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다양한 멀티 작업이 가능해 졌다. 즉 기존에는 작성하던 메일을 종료하지 않고는 다른 메일을 읽을 수 없었지만, 이제 ‘새창 열기’를 통해 한번에 메일을 쓰고 읽을 수 있게 된 것.

이와 더불어 ‘받는 이’가 여러 명일 경우 입력 칸이 자동으로 늘어나 ‘받는 이’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편지 목록/읽기/쓰기의 주요 버튼과 광고를 서비스 이용 동선에 맞게 단순화 시켜, 사용자가 시각적으로 한결 깔끔하고 정돈된 화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날로 늘어가는 악성 코드 등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메일과 함께 전송된 일반첨부파일에 대해 바이러스검사를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돋보인다.

다음의 김지현 플랫폼 기획팀장은 “보다 간편하게 한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며, “올 한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으로,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 편의형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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