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100% 인간광우병 여전히 발생하여 근절대책 시급
브루셀라증의 경우 2001년 1건이 발병한 이래 2002년 16건, 2003년 47건, 2005년 158건, 2006년9월까지 163건이 발생하여 대책이 요망된다. 브루셀라증은 주로 소와 개 등의 혈액과 살균처리가 미흡한 유제품등 음식의 접촉을 통해 인간에게 전파되는 병이다. 발열과 두통을 동반하며 최고 사망에 이른다. 과거에 사라졌던 브루셀라증이 재생함으로써 현재 도축업자, 축산업종사자, 수의자를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사람에 대한 백신이 현재 전무한 상태로,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백신개발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O-157(장출혈성대장균)감염도 2002년 11건에서 2004년 118건으로 늘었다가 다시 2005년에는 43건으로 줄었으나, 2006년9월 현재 39건이 발생해 증가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는 1996년 1만2천명이 이 병에 걸려 12명이 숨졌다. 감염 경로는 소·돼지 등의 생간이나 육회, 덜 익힌 햄버그 고기 등 병원균에 오염된 동물의 고기를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된 야채를 덜 익혀서 먹는 경우, 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된 식수를 마시거나 O-157 설사환자를 비위생적으로 간호할 때와 병원균에 오염된 음식을 통해서 감염된다.
김선미의원은 “인수공통전염병은 계속해서 변화하여 새로운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으며, 또한 과거에 사라졌던 질병이 다시 만연하고 있어, 인간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간이 예측하여 대처하기 힘든 질병이며, 또한 동물, 사람, 환경 간에 복잡하게 얽혀 있어 각계의 전문가, 학자, 관련 업무 종사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것이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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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0일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