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농업박람회에서 대박이 터졌다.

전남도는 24일 개막된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740만불(한화 71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일본,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러시아, 대만 등 7개국에서 초청된 14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와 농식품 가공회사 등 33개 업체가 참가,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진행됐다.

그 결과, 나주배원예농협이 미국의 유통업체인 MS그랜드사와 200만불 등 모두 11개 업체에서 74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도내 수출유망 품목인 배와 심비디움, 카네이션, 진도홍주, 유자차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상담이 펼쳐졌다. 또, 전남의 농수특산품 수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바이어를 생산 현장으로 직접 안내해 생산과정 및 품질 등을 확인하도록 했다.

도는 이를 통해, 수출계약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전남산 농특산물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수산물유통공사광주·전남지사, 한국무역협회광주·전남지부와 공동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25일 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국내 유통업체와 도내 농산물 업체간 165억원 규모의 구매약정 체결이 예정돼 있는 등 농업박람회를 활용한 농산물 판촉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역으로 만족하지 않고 길게 보면서 지속적인 교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품생산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지사는 이날 이에 앞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개막선언을 통해 “이 박람회가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21세기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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