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RPG, ‘북천항해기2’ 출시
‘북천항해기2’의 강점은 우선 탄탄한 스토리에 있다. 지오스큐브 게임의 기본인 A4 100 페이지 분량의 두 편의 스토리(레오나드 편/윈프레드 편)가 각각 다른 게임인 듯 같이 얽혀져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역사에 기반을 둔 시대적 배경이 눈길을 끄는데, ‘북천항해기2’에는 15~16세기의 영국과 스페인의 젊은 남녀 사랑과 배신, 야망이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해상전의 업그레이드도 눈에 띈다. 섬멸한 적에 따라 만나는 적이 바뀌는 시스템인데 다양한 전투 방식을 구사할 수 있어 바다 위에서의 전투 묘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와 신대륙을 새로 추가하여 항구는 총 62개에 달한다. ‘북천항해기2’는 교역의 재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 특히 요청, 뇌물 그리고 공격의 방법으로 맺을 수 있는 '독점 계약'의 요소는 유저 성향에 따라 다른 전개가 가능하도록 짜져 있어 무역 재미의 깊이를 더한다.
총 180명의 NPC도 ‘북천항해기2’만의 자랑이다. 다양한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만날 수 있는 180명의 NPC는 대화 진행의 단조로움을 막기 위해 세심히 배려해 놓은 장치라 할 수 있다. 이 중 시나리오 진행에 따라 각 대륙 별로 고용할 수 있는 동료 NPC는 총 57명이다. 또한 총 20종의 함선 정보들은 각기 고유의 특성이 부여되어 있으며, 업그레이드에 대한 폭이 자유롭다.
10월 25일 퍼블리셔 위즈커뮤니케이션(대표:심재욱)을 통해 KTF에서 첫 출항을 앞두고 있는 ‘북천항해기2’에 유저들이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이미 전작에서 웰 메이드 게임이라는 입 소문이 많이 났을 뿐 아니라, ‘북천항해기2’의 50명에 달하는 베타 테스터들이 게임의 놀라운 진화에 대해 소문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북천항해기’와 비교하였을 때 가히 청출어람이라 할 수 있는 ‘북천항해기2’는 분명 올 가을 RPG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역사의 세계와 넓은 바다로 풍덩 빠져 보면 어떨까?
지오스큐브는 현재 SKTelecom에서의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유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천항해기2’의 가격은 2,500원이며, BREW와 WIPI 플랫폼 둘 다 지원이 된다. 무료 체험판으로 정보 이용료 없이 게임을 즐겨볼 수도 있다.
[접속 경로]
멀티팩>게임>RPG/타이쿤/시뮬>온라인/액션RPG/어드벤처>북천항해기2
또는 605 누르고 매직앤>북천항해기2
지오스큐브 개요
(주)지오스큐브는 2004년 4월 설립된 (무선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2004년 7월 업계 최초로 소프트뱅크 투자를 유치하였다. 최초와 최고의 게임/서비스를 지향하며 북천항해기 시리즈로 웰메이드 게임 개발사 입지를 굳혔으며, 모바일 킹덤언더파이어로 설립 후 최단기단 우수 게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레드망고타이쿤, 상상플러스 등 재미나고 유익한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 텝스(TEPS), 특목고 적합성 검사 등 모바일 교육 사업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osc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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