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 제8회 여성기업 투자유치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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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5 11:4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송혜자)는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중·소벤처기업인을 위한 전문 투자유치, 투자기회, 투자제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제8회 여성기업 투자유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재단(이사장 이계순) “2006 대한민국 기술대전”의 부대행사인 “기업 IR 상담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여성기업인 뿐 아니라,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 투자자와의 공식적인 만남의 장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얻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는 2002년 1회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로 8회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93개 기업이 본 사업에 신청하여, 36개 기업이 IR 지원을 수혜받았고, 총 3개 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명실상부 벤처 투자유치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사업설명회는 총 9개 기업이 참가하고, 이중 (주)엠이에이상사, (주)시은디자인, (주)명가인터내셔날등 3개기업이 여성기업으로, 심도있는 심사 및 실사를 통해 기술, 사업성, 사업수행능력, 시장성, 수익성이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투자자(개인, 벤처캐피탈, 대기업등)들을 초청해 한 장소에서 사업계획 설명(IR)과 함께 투자상담 및 업무제휴를 맺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침체된 벤처산업의 활성화 및 제 2의 도약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경쟁력 있는 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여성벤처기업인에게 자금조달의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기관들의 투자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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